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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쓰는 민주주의
나이 든 소녀들의 어머니, 정대협 윤미향 대표
나이 든 소녀들의 어머니, 정대협 윤미향 대표 글 정영심/ zeromind96@naver.com 검은 벽의 철창에 나비가 나는 박물관으로 가는 길목 햇살이 고운 가을날 서울 성산동 언덕을 넘어 찾아간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 고운 햇살 때문일 것이다. 벽 높은 박물관을 올려다보던 내 눈엔 눈물이 고이고 말았다. 검은 벽에 철창을 두른 침울한 분위기. 그러나 밖에서 보던 이미지와 다르게 박물관 문을 열면 희미한 호롱 불 밝힌 창이 따뜻한 인사를 건넨다. 이내 불빛은 나비가 되어 박물관을 들어서는 관람자의 마음을 가볍게 면죄해준다. 박물관을 들어서면 관람자를 맞아주는 나비가 나는 창 그곳에 웃음이 맑은 윤미향 대표가 있다. 그녀는 박물관을 열면서 관장을 역임하고 있다. 올해로 22년, 정신대문제대책협의..
희망이야기
2012. 10. 26.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