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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쓰는 민주주의
노동운동이 바탕 된 ‘소통가족’ 글 장남수 (원풍노조, 등 집필) “대학 다닐 때 학생회활동을 하면서 시위에 참여한 적이 있어요. 시위현장의 분위기가 치열해지고 전경들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무서움이 밀려오더라고요. 나는 이렇게 무서운데 나보다 더 어린 나이에 경찰서에 끌려 다녔던 엄마는 어땠을까? 살면서 순간순간 엄마 아빠의 젊은 날을 상상하게 돼요.” 청계노조 최현진(조사통계부장) 조미자(대의원)씨의 딸 최하나(28세, 직장인) 양은 엄마 아빠의 노동운동경력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동생까지 네 식구가 사회를 보는 시선이 닮아 있고 공감 영역이 같은 ‘소통 가족’이다. - 부모의 노동운동 내용은 언제 알게 되었을까? 어릴 때는 몰랐어요, 고등학교 때던가 옛날 앨범에서 엄마 아빠의 청년시절 사진을 보는데..
민주화운동이야기/민주화운동이야기(노동운동사)
2012. 6. 12.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