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네 가슴에 하고픈 말 (1)
함께쓰는 민주주의
글 이은진/ jini0501@gmail.com 한 해가 가고, 어김없이 새해가 오는군요. 항상 새해의 시작엔 뭔가 결심을 하고 또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고, 기대합니다. 그리고 연말이 되면 평가하고, 반성하고, 후회도 하겠지만 그래도 내년엔 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한 해를 희망으로 마무리합니다. 그런데 1년이라는 시간이 참으로 길다면 길어서, 연초에 결심했던 일들을 계속 생각하며 1년을 살아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언젠가 꽃다지 신년 시무식 때 모두에게 한 해의 다짐을 글로 쓰도록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 알고 봉해서 보관했다가 연말에 각자에게 줄 것이니 걱정 말고 써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약속대로 밀봉시킨 채 책상 서랍 깊숙이 넣어 두었다 연말 송년..
문화 속 시대 읽기/노래는 멀리멀리
2012. 12. 27.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