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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쓰는 민주주의
여성 가장들의 홀로서기 아낙과 사람들
여성 가장들의 홀로서기 아낙과 사람들 “열 잔 먹으면 한잔 무료야” “푸~~우 쉬이~” 능숙하게 테이크 아웃 커피 카푸치노를 만들어내는 ‘아낙과 사람들’의 최혜린(48) 상임이사는 인터뷰 도중에도 간간히 학생 손님들을 맞아 분주하게 움직인다. “하루에 벌이가 얼마나 되요?” “6~7만원 정도, 요즘엔 방학이라 좀 덜하지만 여기 ‘하자센터’ 개학하면 손님이 더 많지. 그래도 한달에 100만원 정도는 수입이 되니까 괜찮은 거죠.” 시립청소년 직업학교 ‘하자센터’ 건물 1층에는 카페 ‘그래서’가 있다. 카페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놓은 카페가 아니다. 한쪽 편에 나무를 둘러 주방을 꾸려놓고 그 안에 커피를 제조할 수 있는 기계만 있을 뿐이다. 의자라고 해야 ‘하자센터’ 학생들이 편하..
희망이야기/풀뿌리 운동 현장을 가다
2008. 12. 20.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