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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쓰는 민주주의
'평화3000'이 바라는 세상 평화, 화해, 나눔
한껏 퍼붓지도 못하는 장마 같지 않은 장마철 날씨는 ‘덥다’란 표현이 맞지 않다.‘ 후텁지근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다. 서울 시청광장에 형형색색 깃발들이 눈에 들어온다. 6월 25일, 한국전쟁이라는 미묘한 역사적 시기 시청광장의 모습은 그래서 더 아이러니하다. 그런 시청광장의 모습 속에서 무려 50여 년 전 소설 의 주인공인 이명훈이 떠올랐다. 소설 속 이명준이 혼란스러워하던 ‘광장’과 지금 우리가 바라보는 저‘광장’을 비유하는 것이 지나친 비약은 아닐런지, 이제 그만 저 틀을 벗어나서 화해할 순 없을까. 취재 약속이 돼 있는‘평화3000’으로가는 택시 안에서 잠깐 동안 스친 생각들 때문에 약간의 피로감이 몰려왔다. 이념을 넘어선 인도적 지원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건 사실이에요. 북한에서 공식..
희망이야기/풀뿌리 운동 현장을 가다
2009. 6. 25.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