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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쓰는 민주주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매향리 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전만규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매향리 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전만규글·최현정 chhjungparan.com전만규. 올해로 56세이다. 그의 고향은 매향리다. 11대 째 매향리에 살고 있는 전씨 사람이다. 88년도부터 매향리 미군폭격장 폐쇄에 앞장섰던 주민대책위원장으로 유명한 그다. 불타오르는 매서운 기질에 섬세하고 다정한 성품을 지녔다. 이름 난 평화 운동가이지만 약자라면 불의 앞에서 낫과 곡괭이를 들고 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1951년 8월, 미군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어촌 마을 매향리에 폭격 연습장을 만들었다. 그날부터 매향리의 하늘과 땅은 미군의 폭격연습으로 인한 전쟁 지옥 그 자체였다. 1967년 아기를 가진 33살 여성이 미군의 오폭으로 죽임을 당하자, 미군은 적반하장 주민들을 통제하기 시..
민주화운동이야기/역사와 트라우마
2010. 10. 18.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