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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쓰는 민주주의
말하는 건축가, 정기용 글 오예지 yeejio@naver.com 건축은 21세기 도시인들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우리의 사유와 사고방식을 구현해내는 역할로서 존재한다. 현대 도시인들은 집 문을 열고 나가면 수많은 건축물 혹은 건물의 숲 속에서 숨쉬고 살아야만 하는 운명을 갖고 태어난다. 건축물은 땅이외에 유일하게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공간으로 우리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해 주지만, 도시를 가득 매운 건축물들은 아스팔트 구조물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와 먼지들로 우리의 몸과 정신을 피로케 하기도 한다. 때때로 건축물들은 도시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조형물의 역할을 하기에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추앙 받기도 하지만, 오늘의 다큐의 주인공인 정기용씨가 바라보는 건축은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생활방식을 변화시..
문화 속 시대 읽기/다큐 리뷰
2012. 7. 26.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