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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쓰는 민주주의
우리들의 말, 인간의 말을 되찾자! 글 김락희/ koocoo87@live.co.kr 박문희(2009, 보리출판사) 엄마: 민석아, 저 할머니가 90살이래. 민석: 우와! 그러면 100살까지도 살 수 있겠네. 엄마: 저 손주가 할머니 말을 잘 들어야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지. 민석: 내가 엄마 말 잘 들어야 엄마 오래 살아? 엄마: 그럼 민석: 그럼 엄마는 오래 살아도 나는 오래 못 살아. 엄마: 왜? 민석: 엄마 말 잘 들으려면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해야 되는데, 공부하라면 공부해야 되고, 밥 먹으라면 밥 먹어야 되고, 하지 말라면 안 해야 되는데, 그럼 엄마는 오래 살아도 나는 오래 못 살아. 동네 책방에서 책읽기 모임이 있는 날. 늦게 오는 사람들 기다리면서 판매대 위의 책들을 둘러보다 이 책을 집..
문화 속 시대 읽기/이런책 저런책
2013. 2. 13.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