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가폭력과 트라우마 (1)
함께쓰는 민주주의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역사의 경험을 다루는 데는 기억의 해법과 망각의 해법이 있다. 기억의 해법은 그 사건을 촉발시킨 상황과 그 정 신을 철저히 기억함으로써 이 같은 비극의 재발을 막자는 것이다. 이에 비해 망각의 해법은 과거는 단지 과거지사이므로 잊어버리고 미래에 매진하자는 것이다. 역사에 대한 올바른 해법은 망각의 해법이 아니라 기억의 해법이어야 한다. 인간이역사를발전시킬수있는능력은역사를기 하고성찰하여교훈을얻는능력에달려있다. 망각의 해법이 아닌 기억의 해법만이그존재의미가있는것이다. 현대사에 묻힌 국가폭력 우리 근현대사는 식민지 지배, 전쟁, 분단 그리고 독재라는 뼈아픈 상처로 점철되어 있다. 그러나 과거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시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몇 번의 시도조차 실패로 끝났다. 지난날의 과오..
민주화운동이야기/역사와 트라우마
2009. 6. 26.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