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쓰는 민주주의
사진은 신념에 대한 고백이다 사진가 김문호 본문
다큐멘터리 사진가 김문호(50) 씨는 독특한 느낌을 주는 사람입니다.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강렬함이나 터프함 대신에 도인(?) 또는 선비적인 풍모를 가졌기에 그렇습니다. 몇 마디만 나눠 봐도 사진 이야기보다는 세상 살아가는 올바른 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가 정말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본다면 『성숙에 이르는 명상』, 『바보들, 순교자들, 반역자들』, 『바드샤 칸(비폭력적인 이슬람 전사)』, 『신의 전기』, 『비노바 바베』, 『평화의 미래』, 『관』 등 인문학 책들의 전문 번역자임을 알게 됩니다.
글 이상엽 inpho@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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