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쓰는 민주주의
대추리에 살러 오세요, 평화유랑단 평화바람 반지 본문
‘들이 운다’
전체 120여 가구 중 20가구가 이사를 갔고, 절반 정도는 아예 협의매수도 안 했으며 협의매수를 하고 이사만 안 간 가구도 20~30여 가구가 된다고 한다. 마을 안에 토지수용을 둘러싸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것 같았다. “협의매수를 하신 분들도 문제는 뭐냐하면, 이분들은 지금까지 계속 억눌려 살아왔고 국가가 하는 거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알고 살아오신 분들이어서 그냥 자연스럽게 체념하거나 아니면 자기는 하기 싫지만 자식의 강요 때문에 협의매수를 하신 분들이 있어요. 협의매수 하고 보상금까지 다 받고 이사를 가야 하는데 앞으로 삶이 막막한 거죠. 도시에 나가서 살아야 하는데 농사라는 직업은 잃어버렸고. 사실 이분들은 도시 나가서는 못 사세요.
미군기지에 땅을 내줄 수 없다
올해도 농사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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