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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높여라 이주노동자방송국
볼륨을 높여라 이주노동자방송국 어둠이 빨리 내리는 겨울저녁, 일민미술관 5층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만난 ‘이주노동자방송국’ 박경주 대표는 짧은 커트머리에 아담한 체구를 가진 이였다. 그곳에는 박경주 대표 말고도 방송국 친구들 여러 명이 컴퓨터 앞에서 사진 파일을 올리느라 정신이 없었다. 지난 10월부터 영상미디어센터의 후원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이주노동자 시민기자 양성을 위한 미디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친구들이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친구들을 기다리며 그네들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마치 친자매들처럼 다정하고도 정답다. 기다리는 친구들은 금방 도착하질 않는다. 다국어 라디오방송 계획하고 있어요 외국인상담소에서 태국어 통역을 하고 있는 쥴리아는 한국에 온 지 12년이나 됐다. ‘이주노동자방송국’에서 ..
희망이야기/풀뿌리 운동 현장을 가다
2008. 12. 20.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