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쓰는 민주주의
우리 안의 공포와 패배의식을 치유하는 역사학자 [이이화] 본문
사람은 내면의 크기만큼 문제를 견디어낸다
지금 박물관 하나 짓는데 몇 천억이 들어가네, 다리 하나 만드는데 몇 백억이 들어가네 그러는데 그 다리 한 두개 값만 가지면 피해자들 다 보상하고 남는다. 6·25때 상이군인들은 연금받고, 자녀들 학비까지 면제해 주는데 이 무고한 피해자들은 그런게 하나도 없다. 형평에도 안 맞고 합리적이지도 않고 아무것도 아니다. 극우적인 멘탈리티에서 보면 민간인 피해자들은 비국민인 것이다. 이런 사고 속에 제노사이드(대량학살)가 알을 까고 새끼를 치는 것이다. 매우 위험하다.
결국은 인간의 문제이다 <김순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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