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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책 읽기 운동으로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는 '인서점'
인문학 책 읽기 운동으로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는 '인서점' 국내 최초의 사회과학 서점 아랫녘에는 단풍이 한창이라는데 서울 한복판 건국대학교 후문으로 가는 길가에 소나무들은 단풍의 절정과 상관없이 일 년 내내 그 모습 그대로 인 듯하다. ‘국내 최초의 사회과학 서점’이 이곳 가로수 길에 있다는데 왠지 소나무와 비슷한 느낌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人), 그 사람들이 만드는 세상, 씨앗이 잘 자라도록 거름을 주는 일, 그래서 인서점이라고 지었습니다.” 인서점의 오랜 주인, 아니 처음부터 주인이었던 심범섭(65세) 씨는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저씨마냥 사람 좋은 얼굴로 필자를 맞는다. 인터뷰 시작 전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한반도 지도 모양을 본떠 만든 통일놀이 탁자인데..
희망이야기/풀뿌리 운동 현장을 가다
2009. 6. 30. 14:48